[뉴스라이더] 오염수 방류에 커지는 어민 우려...정부·여당의 대책은? / YTN

2023-08-23 292

■ 진행 : 김대근 앵커
■ 전화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국내 어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부와 여당에서도 이런 우려들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성일종]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위원입니다.


바쁘신데 연결 고맙습니다. 저희가 지금 어민들 얘기를 들어봤는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일단은 이거 오염수 방류해도 될 만큼 안전한지 의문이라는 건데 이런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성일종]
지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우리 정부도 찬성하는 거 아니잖아요. 우리 집앞으로, 모든 우리 국민들 집 앞으로 하수 처리된 관로가 묻어서 나간다 하더라도 다 싫어합니다. 정서적 거부감이 있는 것이죠. 일본 오염 처리수에 대한 기존 문재인 정부에서 있어왔던 겁니다. 강경화 장관도 주권국가의 영토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수 없다라고 국회에서 답변을 했고요. 정 전 국회의장도 국제법적으로나 국제 기준치에 부합을 하면 마냥 반대만 할 수 없다고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국회에서 얘기했던 것이죠. 그 기조를 그대로 승계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면서 그 이후에 더 많은 보강책을 가지고 얘기를 했죠.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와서 일본하고 다시 IAEA하고 함께 협의를 하면서 한국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해놨고요. 또 이상 상황이 발생할 때는 즉각 중지를 하고 방류에 대한 중지를 하고 또 우리 정부에 통보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을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보 제공을 하고, 또 모니터링한 것을 한국어로 일본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지점으로부터 500~1600km 떨어져 있는 일본 공해상과 태평양 연안국가의 10개 지점에서 크루시오난류가 태평양으로 넘어가잖아요. 거기에서 우리가 또다시 채수를 해서 방사능에 오염이 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를 아주 정기적으로 체크를 할 겁니다.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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